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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코로나 교민 아산 진천 격리수용 우한폐렴 확진자 미증시 금락 금값 상승

by 심리인의밤 2020. 1. 30.

중국을 강타하고 우리나라에도 불안감을 높이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전세기로 우리나라로 귀국하는 교민들은 충남 아산과 충북 진천에 위치한 공무원 교육시설에 나누어 격리 수용됩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9일 관계부처들과 합동으로 3차 회의를 개최하였고 중국의 우한에서 귀국하는 국민들의 임시생활시설로 충남 아산의 경찰인재개발원과 충북 진천에 위치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2개소를 지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초기에 귀국자들에게 대형시설 한 곳에서 지낼 수 있도록 했찌만, 귀국 희망 국민의 수가 처음에 예정된 150여명 수준에서 700여명 이상으로 증가해 1인 1실(별도 화장실 포함) 방역 원칙에 따라 방역통제가 가능한 시설을 2개로 늘렸습니다.

 

 

 

<출처: 네이버 지도>

충남 아산의 경찰인재개발원의 모습입니다.

 

<출처: 네이버 지도>

 

다음은 충북 진천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입니다.

<출처: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홈페이지>
<출처: 네이버지도>

 

 

귀국 교민은 공항에서 증상여부를 검사한 후에 증상이 없는 경우에는 2주 동안 임시생활시설에서 생활하게 됩니다. 가급적 상호접촉이 이뤄지지 않도록 하고 개인공간을 벗어날 경우 마스크를 상시 착용학 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입소기간 동안에는 외부 출입 및 면회는 금지된다고 합니다.

 

또한 입소시설에 의료진을 상시 배치하고 의료장비를 배치하여 1일 2회의 체온 검사와 문진표를 작성해서 건강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체온이 37.5도 이상,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곧바로 격리의료기관으로 이송하여 확진 여부를 판정합니다.

 

 

현재 양 지역의 입소시설이 정해지면서 현재 말도 많고 해당 지역의 주민들이 항의를 하고 있는 상황인 듯 합니다.

29일 아침부터 아산의 경찰인재개발원과 충북 진천 법무연수원이 유력하다는 언론 보도가 이어지자 아산에서 격리조치를 반대하는 의견들이 퍼졌고 수용시설로 거론된 지역의 주민들이 트랙터와 차 등을 동원해서 출입로를 막는 등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우한 폐렴의 국내 확진자는 4명으로 확진자 접촉 387명 중 유증상자 187명으로 알려져 있고 유증상자 중 155명이 '음성' 판정으로 격리해제 됐으며 나머지는 검사 중이라고 합니다.

 

더불어 신종 코로나가 국제적인 문제로 불거졌기 때문에 현재 미국 증시가 급락하였고 안전자산이 금값이 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불안한 시국이네요.

 

오늘 저는 병원에 일이 있어서 다녀왔는데 병원 앞에서부터 마스크를 나눠주고 손소독제를 비치해 놓았더라구요. 병원에서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어서 든든하더군요.

다들 마스크 착용하시고 손씻기를 꼭꼭 해주시기 바랍니다!

 

 

국가의 발 빠르고 집중적인 대처가 필요할 때 입니다.

국민들도 다들 불안하겠지만 좋은 마음으로 도울 수 있는 것이 있다면 도와주면 좋겠다는 바램이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우한 시 등 후베이성 방문 후에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면, 대외 활동을 최소화하고 보건소나 1339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거듭 당부하고 있으니 이러한 증상이 있다면 당황하지 마시고 꼭 상담받으시고 적절한 조치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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