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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완벽한 타인, 베트남 리메이크, 블러드 문 페스트

by 심리인의밤 2020. 1. 28.

안녕하세요.

 

오늘은 완벽한 타인(영화)이 베트남에서 리메이크 된다는 소식이 들렸습니다.

소식에 따르면 롯데컬처웍스측은 28롯데컬처웍스 베트남 법인은 영화 완벽한 타인의 베트남 리메이크 작품인 블러디 문 페스트(Bloody Moon Fest., Tiec Trang Mau)’의 투자제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한국영화가 또 다른 나라에서 리메이크 된다니 기분 좋은 소식입니다.

날이 갈수록 한국 영화의 위상이 높아지는 것 같네요.

그러므로 오늘은 완벽한 타인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완벽한 타인은 20181031일 개봉하였고 장르는 드라마, 코미디에 15세 관람가이며 115분의 러닝타임을 가지고 있는 영화입니다.

관객수는 5,294,154, 500만명이 넘는 관객수를 자랑합니다.

 

 

완벽한 타인을 검색해 보시면 어마어마한 평점을 볼 수가 있습니다.

평점알바들이 있다고 치더라도 9.08이라는 평점은 쉽게 나올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항상 짜게 주시는 기자 및 평론가님들의 평점도 무려 6.13점입니다. 저것만 봐도 기대될 수 밖에 없는 작품이죠.

 

하지만 기대를 하게 만드는 요소는 이것이 끝이 아니죠

바로 감독과 배우진들입니다.

 

 

감독은 역린, 더킹 투하츠, 인풀루언스, 베토벤 바이러스, 패션70s, 다모의 감독으로 많이 알려진 이재규 감독님입니다.

드라마에서 승승장구하시고 영화계에도 파란을 일으키셨네요.

 

다음으로 배우의 소개를 해보겠습니다.

 

바른 생활 표본 변호사 태수역의 유해진

 

 

모임의 리더이면서 성형외과 의사 석호역의 조진웅

 

꽃중년 레스토랑 사장 준모역의 이서진

 

문학을 사랑하는 가정주부 수현역의 염정아

 

 

 

게임을 제안한 정신과 의사 예진역의 김지수

 

준모와 케미를 보여주는 수의사 세경역의 송하윤

 

 

 

가장 마지막으로 등장하는 영배역의 윤경호

 

다들 얼굴을 보면 아 ! 라고 하실 쟁쟁한 배우들이 영화를 이끌어갑니다.

배우들의 이름만 봐도 얼마나 연기력을 중시하는 감독님인지 알 수 있습니다.

 

줄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오랜만의 커플 모임에서 한 명이 게임을 제안하게 됩니다.

완벽해 보이는 커플 모임에서 한정된 시간 동안 핸드폰으로 오는 전화, 문자 카톡을 강제로 공개해야 하는 게임입니다.

이들은 각자의 핸드폰을 테이블 위에 올려두고 통화내용부터 문자와 이메일까지 모두 공유하자고 하면서 가벼운 마음으로 흔쾌히 게임을 시작하게 된 이들의 비밀이 핸드폰을 통해 들통나게 되면서 처음 게임을 제안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상상치 못한 결말로 흘러가게 됩니다.

현대인의 필수품인 핸드폰을 소재로 완벽한 친구들이 완벽한 타인이 될 결정적 위기를 맞게 만드는 완벽한 타인

 

이 영화는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전화벨이 울릴 때마다 7명이 감춰왔던 비밀이 하나하나 밝혀지고, 위기를 맞은 배우들의 압도적인 표정 연기가 압권입니다. 배우들이 모임이라는 공간, 그리고 휴대폰을 올려놓은 테이블을 둘러싸고 참으로 잘 표현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정도의 줄거리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직접 보시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영화 속 7명의 친구들은 다들 비밀들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사소한 비밀부터 그 이상의 것 까지. 우리는 이 영화를 보며 자신이나 주변인들을 대입하여 생각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배우 이서진님은 괜히 영화 때문에 결별했다는 커플이 나오지 않으면 좋겠다.”는 진담 반 농담 반의 말을 하기도 했구요.

 

과연 우리는 이러한 상황이 온다면 핸드폰을 공개할 수 있을까요?

제작진들은 영화를 찍고서 자신도 모르게 핸드폰을 정리하는 습관이 생겼다고 합니다. 충분히 그럴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자, 그럼 이번에 완벽한 타인의  베트남 버전인  '블러디 문 페스트'를 간단히 얘기해드리겠습니다.

피처럼 붉은 달이 뜨는 날 저녁식사 자리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블랙 코미디 영화로, 한국 영화 써니의 리메이크작을 연출한 꽝 융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고 합니다. 또한 베트남 버전 수상한 그녀의 판씨네 감독이 프로듀서로 참여한다고 합니다.

 

배우진은 타이호와, 득틴, 홍 안, 흐어 비반, 투짱, 끼에우 민 뚜언, 케이티 응우엔 등 현재 베트남에서 인기가 가장 높다는 배우들을 캐스팅 했습니다. 

우리의 영화가 베트남에서 또 어떤 식으로 해석되고 사람들 눈앞에 어떻게 그려질지가 참 궁금합니다.

<출처: 롯데컬처웍스>

 

영화가 개봉하고 어떤 반응이 있을지 궁금하네요. 기다려집니다.

자 지금까지 한국 영화 완벽한 타인에 대한 소개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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