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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사병 열사병 증상과 응급처치 방법 알아봐요 ! 꼭 !

by 심리인의밤 2020. 8. 20.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계속 글을 쓰고 싶었는데 준비하던 시험 공부를 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몇 달만에 글을 쓰네요 ㅜㅜ

다들 잘 지내셨나요?

최근에 다시 수도권 지역과 전국에서 코로나 19가 번지면서 긴장감을 더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늘 대구는 38도 37도에 달할 만큼 더웠었구요. 

하지만 코로나 19를 막기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을 꼭 하셔야하는데요 더우신데 야외에서 일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열사병과 일사병에 노출될 위험성이 더 커질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일사병과 열사병의 증상 그리고 응급처치 방법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

혹시나 본인이 야외에서 일을 하거나 관리직이시거나 야외에서 일을 하는 가족이 있으신 분들을 꼭 알아두셨으면 좋겠습니다 !

 

무더운 여름입니다.

 

 

외부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쉽게 노출될 위험성이 높은 일사병에 대해서 알아보죠 !

 

 

일사병 sun stroke

일사병은 여름철과 같이 고온의 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어서 몸의 심부 온도가 37도에서 40도 사이로 상승하여서 적절한 심박출을 유지할 수는 없지만 중추신경계의 이상은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즉 오랜 시간 무더위에 노출될 경우에 발생하는 질환으로 체온이 높게 상승하고 심하면 저혈압과 혼수상태에 빠져서 사망까지 이를 수 있는 병입니다. 더위를 먹은 것이라 가볍에 볼 문제는 아닙니다.

 

 

일사병 원인 

- 무더운 외부의 기온과 높은 습도 

- 이러한 환경에 장시간 노출

- 결국 체액이나 땀으로 수분, 전해질 등이 손실되고 수분부족으로 이어져 탈수증상을 나타내며 이 탈수증세가 일사병의 또다른 원인으로 작용

 즉, 높은 온도에 장기간 노출되고 땀을 흘리면서 적절하게 수분 보충이 원할하게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 발생하게 됩니다.

 

 

일사병 증상

- 심장박동이 빨리지고 극도로 위약해집니다.

- 두통 및 어지러움을 동반하며 땀을 심하게 흘립니다.

- 실신할 수 있으나 정상적인 정신 상태로 회복됩니다.

- 약간의 정신적 혼란이 있을 수 있으나 시원한 곳에서 적절히 휴식할 경우 완전히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 오심, 구토, 복통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다만 더위에 과도하게 노출되어 체온조절중추가 마비뵐 경우 맥박이 빨라지고 체온이 41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땀이 마르고 두통과 이명, 어지럼증이 동반될수 있고 심각할 경우 경련과 뇌증세를 일으킬 수 있다고 해요.

 

응급 처치 및 치료 방법입니다 !

- 먼저 가장 중요한 것은 위의 증상을 보고 일사병이라는 상태를 재빨리 인지하여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적절한 대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험한 열사병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그러므로 즉시 환자를 서늘한 곳으로 이동시킵니다. 그늘이나 에어컨이 가동되는 곳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젖은 수건 등을 이용해 몸의 온도를 낮춰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 만약 옷이 두껍다면 벗기는 것이 좋고 몸을 조이거나 불편하게 하는 것이 있다면 제거하여 몸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 그리고 다리를 머리보다 높게 해서 바르게 눕힙니다.

- 의식이 뚜렷하고 맥박이 안정적이며 토하지 않으면 서늘한 곳에서 쉬게 하고 물이나 전해질 음료를 복용하게 합니다.

- 하지만 구역감이나 구토를 하는 경웅는 억지로 전해질 음료를 마시게 하면 안됩니다. 정맥 주사를 통한 수액 보충이 필요하겠습니다.

- 증세가 심해진다면 맥박이 빠르거나 수분 보충이나 안정에도 회복이 되지 않는 경우 생리식염수를 정맥으로 주사해야 한다고해요.

 

일사병은 서늘한 곳에서 충분한 휴식과 전해질 음료를 섭취한다면  대략 30분에서 1시간 이내로 호전된다고 하며 합병증은 전혀 남지 않는다고합니다. 하지만 환자를 주의깊게 관찰하여 회복되는 느낌이 안든다면 바로 병원에서 조치를 받을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치료방법보다 더 중요한 것은 예방이겠죠?

 

일사병 예방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 일을 하지 않을수는 없으니... 더운 날이라면 외부에 나가기 전에 충분히 수분과 에너지를 보충하는 것이 좋습니다.

- 갈증을 느끼기 전에 물을 충분히 마셔두어야 하구요.

- 그리고 꽉 끼는 옷 보다는 적당한 옷이 좋다고 합니다.

- 또한 운동을 하시는 경우에는 햇빛이 강한 시간을 피하여 아침 일찍이나 저녁 늦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 네이버지식백과 일사병(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다음으로 열사병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열사병 Heat stroke

 

 

열사병이란 과도하게 높은 온도에 노출된 상태로 노동이나 운동 등을 할 경우 신체의 열 발산이 원활하게 되지 않아서 신체의 온도고 고체온 상태가 되면서 발생하는 신체적 이상을 말합니다. 열사병은 대략 40℃ 이상의 심부체온, 중추신경계 기능의 이상, 무한증(땀이 나지 않는 것)의 세 가지를 모두 가지고 있어야 하지만, 무한증은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고체온증과 중추신경계 기능 이상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열사병을 의심해봐야 하구요, 빠르게 대처하지 못할 경우 여러 장기가 손상될 수 있는 응급상황이므로 즉각적으로 처치하지 못하면 높은 사망률을 보인다고합니다...

 

열사병 원인

- 과도하게 높은 고온의 환경에 오랜 시간 노출

- 더운 상태에서 노동이나 운동을 지속할 때

- 시상 하부에 위치한 인체의 체온 유지 중추가 그 기능의 잃게되면 열사병으로 진행됩니다.

- 일반적인 경우 우리 인체가 높은 온도에 노출될 경우 시상하부의 온도 조절 중추가 땀을 내고 모세혈관을 확장시키고 열 생산을 감소시키며 호흡을 증가시키는 등과 같이 열을 몸 밖으로 발산하면서 체온을 정상범위 내로 유지하려고 시도합니다. 

- 하지만 너무 오랜 시간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거나 한계를 벗어나버리면 결국 시상하부의 온도조절 중추가 기능을 잃게 됩니다. 

- 결국 열사병에 걸릴 경우 체온을 외부로 말산하지 못해서 중추신경과 근육, 간, 콩판 등 다양한 장기가 손상을 받게 됩니다. 

 

열사병 증상

- 열사병은 대개 갑즉스럽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 의식변화를 동반한다고 합니다.

- 일부 환자들은 수분 혹은 수 시간 동안 전조증상이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 전조증상으로는 무력감, 어지러움, 구역, 구토, 졸림, 두통, 혼동상태, 근육의 떨림, 균형을 잡는 것이 힘들고 신경질을 내는 등의 증상들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 일반적으로 40도 이상으로 올라가며 의식의 장애 덥고 건조한 피부 등으로 나타난다고 해요.

- 중추신경계는 고체온에 가장 취약한 곳으로 열사병의 초기에 의식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고 헛소리를 한다거나 혼수상태에 빠지는 것이 특징적이지만 괴상한 행동, 환각, 근육 강직, 경련, 운동실조 등의 다양한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소뇌가 초기에 영향을 받을 수 있어 중심을 잡지 못한다거나 쓰러지는 등의 증상이 초기에 나타날 수 있다고 해요.

- 다만 주의해야 할 점은 운동성 열사병에는 땀이 나는 경우도 있다고해요. 

 

 

열사병 응급처치 및 치료 방법

 

- 가장 중요한 것은 위와 같은 증상을 빠르게 체크하여 적절한 대처를 하는 것입니다.

- 즉각적인 냉각요법이 중요합니다. 환자의 체온을 가능한 한 빨리 낮추어 준다면 질병의 악화를 줄이고 예후를 좋게 할 수 있습니다. 

- 일사병과 마찬가지로 그늘이나 에어컨이 있는 실내 또는 차량에서 열을 식힐 수 있도록 돕고 의복을 제거해야 합니다. 

- 젖은 수건이나 시트로 환자를 감싸고 그 위에 찬 물을 붓기고 합니다.

- 열사병은 다양한 장기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손상 정도에 따라 치매, 마비, 인격 변화 등이 나타날 수 있고 급성신부전, 급성 간부전 등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하니 최대한 빠른 대응이 필요하겠습니다.

 

 

열사병 예방방법

마찬가지로 예방이 가장 중요합니다.

- 예방방법은 일사병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 고온에 장시간 노출되는 상황을 피해야 하고 

- 더운 환경에서 일을 하거나 운동을 해야할 경우 자주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고 충분한 수분섭취를 합니다.

- 노약자의 경우 찜질방이나 사우나 등에서 혼자 잠이 들거나 남겨지는 경우가 없도록 하며, 술을 마시고는 절대 출입을 삼가해야 합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열사병 (서울대학교 병원 의학정보)

 

 

 

일사병과 열사병의 차이

 

<출처: 네이버 건강백과, 서울대학병원 의학정보,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392918&cid=51007&categoryId=51007>

 

 

코로나 19와 더불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가족들을 위해 일하시는 노동자 분들이 많으실겁니다.

수분보충을 잘하시고 너무 더우실 때는 잠시 쉬는 등의 조치를 통해 일사병과 열사병의 위험을 예방하시면 좋겠습니다.

다들 더우시겠지만 마스크 착용 하셔서 코로나 19 바이러스 감염 전파에 주의하시어 안전한 하루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다들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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