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중요한 건강 정보에 대해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바로 심근경색 초기증상과 치료방법 입니다.
심근경색은 남의 일이 아닌 나와 가족의 일입니다.
꼭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기분 좋은날이라는 TV 프로그램의 정보를 토대로 설명드리겠습니다.
10분 만에 사망률 100%라는 공포의 질환 심근경색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2018년 조사 결과 급성 심정지 환자만 3만 여명이었습니다.
하지만 심근경색에 무작정 공포를 느끼며 당할 수는 없죠.
어떻게 심근경색을 초기에 진단하고 예방하며 그리고 치료는 어떠한 방식으로 이루어 지는지 충분히 안다면 대처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심근경색의 골든 타임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심근경색 발생 후 30분 내에 병원에 도착해야 하며 90분 안에는 혈관을 뚫어야 산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최대의 시간이란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증상이 느껴지신다면 최대한 빠르게! 병원으로 가셔야합니다.
심근경색으로 인해 뇌쪽으로 가는 혈관이 막혀버릴 경우 조직의 손상은 점점 커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병원에 가셔서 조치를 받으셔야 심각한 손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자 그렇다면 심근경색이란 정확히 무엇일까요?
심근경색이란 혈관에 노폐물들이 쌓여 혈관이 점점 좁아지다가 막히는 것을 얘기합니다.
결국 혈관에는 피가 흐르고 심장이 수축을 해야하는데 심근경색으로 막히게 될 경우 더 이상 수축을 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심장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심장마비가 오는 것이죠.
그렇다면 혈관이 얼마나 막혀야 심근경색일까요?
아래의 사진을 보시면 빨간색 부분이 동맥입니다.
이 동맥의 아랫부분도 막힌다면 위험하겠지만 상대적으로 윗부분이 막혀버리면 더욱 위험도는 높아진다고 합니다.
쉽게 우리의 심장 혈관이 막혀가는 단계는 협심증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 혈관이 막혀가는 단계가 아닌 노폐물과 혈전으로 완전히 막혀 버리는 단계가 심근경색증입니다.
연예인 사미자씨는 15년 전에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려졌었다고 합니다.
매우 건강해 보이시는 배우인데요. 이런 분에게도 위험이 다가왔었네요.
그 이야기를 한 번 들어보겠습니다.
왕꽃 선녀님을 촬영하던 12월 겨울, 지방촬영을 갔던 날이었습니다.
평소와는 달리 슬그머니 가슴에 통증이 왔으며 체한듯 답답한 느낌이 들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드라마 촬영을 위해 지방으로 가게 됐구요.
촬영이 끝난 후 식사를 마치고 후배와 함께 올라가던 길에 사미자씨는 가슴에 심한 통증을 느끼고 몸을 가누지 못한채 옆으로 쓰러졌다고 합니다.
통증과 함께 숨을 쉴 수 없었다고 하네요.
간신히 119라는 말을 했고, 이를 알아들은 후배는 예전에 연기를 위해 차에 놔두었던 경찰용 사이렌을 켜고 달렸다고 합니다.
병원에 도착하니 일요일이라 의사가 부재 중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천만다행이게도 차트를 가지러 온 의사가 시술을 하겠다고 하였고 바로 조치를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운이 좋았으며 다들 잘 대처했다고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네요.
사미자씨는 당시 기억을 하면 아직도 고통스럽다고 하며 그 고통이 어마어마하다고 얘기합니다.
사미자씨는 심근경색으로 인해 동맥 스텐트 시술을 받고 겨우 살아나게 됐습니다.
한편, 사미자씨의 검사 결과 관상동맥 3개가 모두 막혀있는 심각한 상황이었고 남은 혈관에서도 심근경색이 올지 모르는 상황이라 개흉 수술로 전화하여 관상 동맥 우회술이 실시됐습니다.
살 운명이었던 것 같네요. 다행입니다.
다음은 심근경색의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래의 작은 철사같은 것은 심장 혈관 수술에 쓰이는 스텐트 입니다.
매우 작죠?
심장이 작기 때문이고 동맥안으로 들어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심장 혈관 수술에 작고 얇은 스텐트가 들어가 있는 모습이며
이것은 스텐트가 펼쳐져 동맥을 넓혀준 모습입니다.
그림으로 보시겠습니다.
혈전으로 막혀있는 동맥에 비집고 들어간 스텐트는 부풀어올라 아래의 구조물을 남겨 동맥을 넓혀줌으로써 다시 순환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예전에는 심근경색이 올 경우 개흉 수술과 대퇴부 동맥을 통해 시술을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기술이 발전하여 손목 동맥, 팔꿈치, 겨드랑이 동맥을 통해서도 시술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심근경색의 시술 사진을 보시면 스텐트가 들어가고 좁아졌던 동맥이 원래대로 펴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자
하지만 이렇게 시술이나 수술을 하기 보다 사전에 알고 대처할 수 있다면 좋겠죠?
그러기 위해서는 심근경색의 연관통이란 것을 알아야 합니다.
장기의 통증은 우리가 정확한 위치를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심장을 담당하는 신경과 짝을 이루는 팔의 신경이 있기에 심근경색이 다가 올 경우 가슴이 먹먹하고 왼쪽 가슴, 목 어깨, 팔 쪽으로 통증이 오게 됩니다.
이러한 어깨나 목, 팔쪽의 통증과 심장에서 먹먹한 느낌을 받게 된다면 병원으로 달려가 검사를 받아보시는게 좋은 대처일 것 같습니다.
심근경색의 전조증상 3가지 입니다.
1. 체한 것 같고 가슴 중앙이 아프며
2. 왼쪽 어깨가 아프고
3. 돌이 짓누르는 것 같은 가슴 통증이 있습니다.
다음으로 심근경색 및 유사 질환들의 통증에 대해 비교해 보겠습니다.
협심증은 수건으로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통증을 느낀다고 하며
심근경색은 큰 돌이 가슴을 누르는 듯한 통증이 느껴진다고 합니다.
또한 심근경색의 경우 30분 이상 이어지는 통증이 있구요.
부정맥은 롤러코스터를 탔을 가슴이 두근거리는 것과 유사한 즉 불규칙한 심장 박동이 그 특징입니다.
협심증의 경우 그냥 쉽게 지나칠 수 있는데요.
혈관이 막혀 가는 단계이나 아직 열려 있기 때문에 과도한 운동이나 추운 날씨에 수축하여 막히게 될 가능성이 높으나 그 상태가 계속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 수축됐다가 열리다가를 반복하기 때문에 그냥 지나가버릴 수도 있는 것이죠.
하지만 이것은 신호이니 꼭 알아두시고 대처하셔야 합니다.
그렇다면 협심증을 방치하면 심근경색이 되는 걸까요?
결국 협심증의 좁아진 혈관에 혈전이 쌓여 혈관이 막히게 된다면 심근경색이 되는 것이죠.
그렇다면 어떻게 심근경색을 예방할 수 있을까요?
심근경색이 오지 않았을 때 스텐트를 넣어도 될까요?
아닙니다. 스텐트 또한 이물질이죠. 우리 몸에 필요없는 것은 안 넣는게 최고겠죠.
그렇기 때문에 미리 알게 된다면 약물치료와 함께 꾸준한 관리가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다음에는 심근경색을 예방하는데 좋은 음식과 생활 습관에 대한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한편, 우리는 쉽게 남성들이 심근경색이 많이 온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술, 담배를 주로 많이 하니까요.
그말도 맞지만 여성분들에게도 나타나는 수가 적지 않습니다.
아래를 보시면 남성의 경우 50-69세 까지 가장 높은 정점을 찍습니다.
여성의 경우에는 60-69세부터 그 이후까지 심근경색의 위험도가 급격하게 높아집니다.
그만큼 고연령의 여성분들에게 위험한 질환이란 것이죠.
나이가 많은 여성에게 심근경색이 많이 발생하는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완경과 갱년기를 들 수 있습니다.
심장을 보호하는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적어지면서 중노년 여성의 동맥경화 발병률이 높아지고 심근경색의 위험에 많이 노출되는 것입니다.
다음에는 심근경색을 예방하는 음식이나 생활습과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심근경색 초기증상과 치료방법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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