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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데이, 선물, 문구 다나와!

by 심리인의밤 2020. 2. 14.

 

 

안녕하세요.

어김없이 올해도 발렌타인데이가 찾아왔습니다.

오늘은 발렌타인데이, 선물, 문구에 대해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발렌타인데이의 유래부터 보실까요?

 

먼저 발렌타인데이는 저희들에게 2월 14일에 좋아하는 연인 또는 친구들끼리, 특히 여자가 남자에게 초콜릿이나 사탕, 선물 등을 주는 날로 알려져 있습니다.

1990년대 이후 매달 14일에 많은 데이들이 있지만 그 중 단연 으뜸은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 3월 14일 화이트데이가 아닌가 합니다.

그 이후 4월 14일 솔로들의 블랙데이도 있지요....또르륵

 

 

 

그렇다면 발렌타인 데이는 언제 어떻게 생긴걸까요?

 

 

발렌타인데이의 유래는 269년 3세기 경에 로마시대로 부터 시작됐습니다.

당시 결혼제도란 것이 황제의 허락 하에 이루어지는 것이었습니다. 

그러한 통제된 시대에 서로 사랑하였던 젊으이들을 황제의 허락 없이 결혼을 시켜주었던 죄로 순교한 사제의 이름이 발렌티누스였습니다. 

사람들은 성인 발렌티누스가 순교한 뒤 이날을 축일로 정하고 해마다 연인들의 날로 기념하고 있습니다.

 

이날은 여자가 평소 좋아했던 남자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것이 허락됩니다.

주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초콜릿을 주면서요. 최근에는 초콜릿 말고도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선물을 주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발렌타인데이가 우리나라에 유입된 시기는 1980년대 중반이었습니다. 발렌타인데이는 일본으로 부터 전해져 왔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일부에서는 젊은층의 순진한 마음을 악용하려는 기업체들이 만들어낸 그릇된 사회현상이라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연인들이나 연인이 되기 전의 남녀가 분위기를 만들며 자신들의 마음을 고백하는 것은 그 자체로 좋은 것이 아닌가 합니다.

 

한편 우리가 잘몰랐던 발렌타인데이의 여러 면들을 같이 살펴볼까요?

 

뭐 다들 아시다시피 발렌타인데이는 일본을 중심으로 한 동아시아에서는 주로 여성이 남성에게 초콜릿을 주는 날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본래 영국에서 시작된 발렌타인데이 초콜릿 문화가 언제부터 어떻게 일본으로 들어왔는지는 일본내에서도 의견이 분분하다고 하네요.

대략 1958년부터 기록을 찾아볼 수 있었고 발렌타인데이가 본격적으로 유행하게 된 것은 일본이 경제적으로 풍요로워지기 시작한 70년대부터 라고 합니다. 분명한 것은 2차 세계 대전 이후에 생겨난 문화라는 것이죠.

음...대충 유럽권의 국가와 교류가 이루어지면서 초콜릿을 주고 받는 것이 들어왔을 가능성이 꽤 높겠네요

 

 

한편, 발렌타인데이의 불편한 진실을 아시나요?

 

발렌타인데이가 여자가 남자에게 초콜렛을 준다면 남자가 여자에게 선물을 준다는 발상을 한 일본 제과회사에서는 한달 뒤인 3월 14일을 발렌타인데이로 만들게 된 근원이 됐습니다.

초콜릿 판매회사들에게는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가 1년 중 최고의 매출을 찍는 날입니다. 로맨틱한 분위기와 사람들의 순수한 마음을 이용해서요..ㅋㅋㅋ

하지만 발렌타인데이에 초콜릿을 주고 받는 문화가 일본 제과회사의 상술이라는 이야기는 약간 와전된 이야기라고 하며, 19세기 영국에서 시작된 풍습을 일본이 받아들인 뒤 동아시아 국가들에 퍼뜨린 것이라고 보는 것이 더 정확할 것이라고 합니다.


하여튼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는 연인들이 선물을 주고 받으며,,,또는 썸남썸녀들이 애정을 확인하며 커플이 되는 날입니다. 그래서 솔로부대들은 마음 한켠이 허전한 날이구요.
.

 

 

나이가 들면서 점점 발렌타인데이를 상술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아지더군요.. 그래서 솔로부대들은 그런 것을 하지 않는겁니다 ! 상술에 휘말리기 싫습니다 ! 암 그럼요...

 

 

 

1861년 영국에서는 발렌타인데이 때 초콜릿 주는 광고가 나오게 되었고 이것으로 인해 발렌타인데이가 초콜릿을 주는 날이라는 인식이 강하게 생긴 것이죠.

다만 외국에서는 발렌타인데이에 초콜릿을 선물로 주기도 하지만, 이 밖에 꽃과 장신구, 향수 등을 선물도 합니다.

사실 뭐 솔로부대들에게는 발렌타인데이는 아무런 상관 없는 평범한 일상입니다. 그렇죠.

그냥 혼자서 술마시는 날요.

 

 

그렇다면 이번에는 우리나라에서 발렌타인데이 때 받기 원하는 선물 순위를 알아보겠습니다.

G9에서 일주일 동안 803명을 대상으로 발렌타인데이 선물 계획을 조사한 결과입니다. 

10명 중 6명은 선물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다만 발렌타인데이에 대한 견해를 묻는 질문에는 58%가 의미가 없다고 대답했구요. 

즉, 발렌타인데이 선물 자체가 다소 의무적인 느낌이 아닌가 합니다. 

<출처: G9, 발렌타인데이 선물>

 

조사에 따르면 발렌타인데이에 5만원 이하의 선물을 연인이나 배우자에게 하겠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네요.

주고 싶은 선물은 초콜릿이나 사탕이 62%, 향수나 뷰티 관련 제품이 10%, 명품지갑/가방이 9%, 커플아이템이 5% 정도로 나왔습니다.

받고 싶은 순위도 퍼센테이지만 다를 뿐 품목은 동일합니다.

연인들의 마음을 확인하는 좋은 날이기는 하지만 조금 부담이 될 수도 있는 날인 것 같네요.

뭐 저는 그 돈으로 혼자 한잔 할거라 상관없지만요.

저 원래 혼자 마십니다.

 

 

발렌타인데이에 선물을 하실거면 담백하게 "길가다 주웠다." 라고 하며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는 무슨 말도 안돼겠죠?

도움이 될만한 발렌타인데이 문구를 알려드리겠습니다.

 

 

You will always be my valentine.

넌 항상 나의 발렌타인의 연인일거야.

 

 

 

Be my valentine !

내 연인이 되어줘!!

 

 

I do love nothing in the world so well as YOU.

이 세상에 너 만큼 사랑하는 것은 없어.

 

 

I loved you yesterday

I love you still 

I always have

I always will.

과거에도 널 사랑해했고,

지금도 널 사랑해.

늘 그래왔고

앞으로도 늘 그럴거야.

 

좀 닭살 돋긴 하죠?

하지만 발렌타인데이니까 상대방 기분 좋게 한번 써줍시다.

솔로부대인신분들 탈출하실 기회가 왔다면 망설이지말고 잡아보세요.

오늘은 로맨틱한 날 아니겠습니까?

 

다들 날씨만큼 따뜻한 마음 가득한 날이 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발렌타인데이 선물, 문구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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